벌써 3월이다보니 슬슬 여름 휴가계획을 세우게 되는데요, 아무래도 백신을 맞지 않았기 때문에 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.
지금까지 백신을 맞지 않아온 저..! 백신패스 시행기간 동안 맥도날드로 버텨왔는데 이제와서 여행가겠다고 백신을 맞을 수는 없는 노릇!
그래서 제가 정리해 보았습니다. 백신을 맞지 않아도 갈 수 있는 나라 중, 제가 가보았던 나라 중에 좋았던 나라 or 가보고 싶은 나라들을 추천드리고, 백신관련해서 꼭 알아야하는 필수 정보들을 콕콕 추려서 알려드릴께요.
코로나 백신미접종자 해외여행 추천여행지
홍콩
중경삼림과 화양연화의 나라, 홍콩입니다.
홍콩비거주자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이 가능합니다.
※ 24시간 내 검사한 신속항원검사(RAT) 자가/전문가 신속항원검사 또는 48시간 내 검사한 PCR 검사 음성결과 - RAT 자가진단키트는 본인이 직접 구매하여 검사 후 이름, 검사한 시간 및 날짜, 검사 결과가 표시되도록 사진으로 찍어 최소 90일 보관(홍콩 입국 시 방역 담당 공무원 등이 요청하는 경우 제시해야함)
편의점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구입하고 검사를 한 후, 영문이름과 검사 일자 시간을 네임펜으로 적습니다. 사진을 찍어서 보관하고, 홍콩에 입국할 때에 방역 담당자가 요청하면 사진을 제출하면 됩니다.
일본
조금 일찍 휴가계획이 있으시다면, 봄의 일본도 아주 좋겠죠?
- Visit Japan Web을 통하여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PCR음성확인서 등록 이후 입국시 심사완료 화면(QR코드) 제시(https://www.vjw.digital.go.jp) -> 도착예정 2주 전부터 최소 6시간 전(선박의 경우 24시간 전)까지 등록 필요 - 백신접종미완료자는 PCR 음성확인서 제출 필요 : 비행기 출발 시간 72시간 이내에 검사(검사 채취)한 PCR 음성확인서
일본은 2차 접종 이하는 미접종자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72시간 내 PCR음성확인서를 받아서 비지트재팬웹에 등록만 하면 끝입니다.
주의하실 점은 PCR음성확인서는 임의의 서식 사용이 불가하고, 후생노동성 양식에 맞는 작성이 필요하기에 씨젠의료원이나 씨젠의료재단, 삼광의료재단, 인천공항검사소에서 PCR음성확인서를 받으셔야 합니다.
댓글